DAY1 데이하나

아밤아파트멍 텀블백 구입 후 1년 정도 사용을 하니 많이 더러워졌어요. 게다가 작년 여름 장마가 길어지면서 집이 많이 습해지면서 곰팡이까지🥺 사진 속 동그란 점들이 모두 곰팡이고, 뒷부분 가장자리와 접힌 부분에 청바지로 인한 이염도 좀 있었어요. 손잡이 거뭇거뭇한 오염도 심했고요. 아밤 공식 홈페이지에 소재 특성상 전문 세탁업체 이용을 권장하고 있었어요. 연계된 세탁업체 가스코 청담 소개와 함께요! 잘못 세탁할 경우 모양이 틀어지고 제대로 세탁도 되지 않는다는 말에 연계된 가스코 청담에 맡겼어요. 세탁비용은 제가 사용하는 텀블백이 M사이즈라 35000원이었어요! (S 25000원, M/L 35000원) 택배로도 신청이 가능했고, 배송비는 별도였는데, 가스코 청담점이 집에서 멀지 않았고, 또 약속이 있어서..

일상에서 손쉽게 즐기는 캐주얼 플라워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해요. 저 역시 꽃을 좋아해서 꽃시장도 종종 가지만 아무래도 매번 시장에 가기도, 근처 꽃집에서 사기도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회사 복지몰에 입점한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보고 이용해봤어요. (복지몰이지만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지금은 꽃 수업을 듣고 있어서 정기구독은 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 5개월간 구독했던 블루미 후기를 포스팅해볼게요.🌷 보냉 봉투에 꽃 박스가 한번 더 포장되어 배송되는데, 꽃과 안내문, 절화 보존제 (절화 수명 연장제)가 들어있어요. 정기구독 시작 1회차에는 꽃병을 선물로 줘요. 구독하는 꽃을 꽂아두기 적절한 크기예요! 습자지에 포장된 꽃은 배송 중 수분 공급을 위해 오아시스에 꽂아 오는데, 꽃병에 꽂을 때 오아시스에서 ..

바람이 쌀쌀한 날엔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데요. 그때마다 찾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는데, 흑석동에 위치한 흑석호치민입니다.🍲 매장도 정말 베트남에 온 것 같은 느낌! 베트남에서 소품 하나하나 구입하셨다고 해요. 테이블 위에 기본 소스들과 그릇이 준비되어 있고요. 자리에 앉으면 물과 컵을 주시는데 직접 끓인 차가 정말 맛있어요! 흑석호치민 쌀국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사진은 기본 쌀국수예요. 깔끔하게 맛있어서 같이 갔던 친구들 모두 재방문했다고 해요.🙊 매콤하고 얼큰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해산물 쌀국수 추천이에요! 숙주와 고수는 따로 주는데, 고수는 항상 더 달라고 하는 편이에요. 아, 그리고 오래 다니며 알게 된 맛있게 먹는 작은 팁인데요. 숙주, 고수와 함께 레몬 조각도 주시는데 물에 레몬 넣어 먹으..

을지로에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이 많습니다.을지다락 역시 작은 간판 하나로 위치를 말해주고 있어 지나치기 쉬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맛집이에요. 브레이크 타임에 3번째로 줄을 서서 그나마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을지로 건물들이 그러하듯 을지다락도 오래된 건물 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좁은 계단 사이사이로 줄을 서야했는데,브레이크 타임부터 줄을 서야 해서 조금 놀랐어요.😧 사람이 많아서 매장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하늘하늘한 커튼과 밝은 분위기가 좋았어요.비록 테이블 간격은 좁았지만요. 빈티지하고 로맨틱한 식기도 예뻐서 먹기 전부터 사진을 찍었네요.☺️ 3명이서 다락 오므라이스, 매콤 크림 파스타, 가츠산도, 와인과 맥주를 주문했어요.🍷🍺오므라이스는 직접 커팅해주시는데, 커팅 전에 사진을 ..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주문 케이크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때마다 제가 구입하는 플라워 케이크 샵, 메리미 플라워 케이크입니다.🥰 메리미 플라워 케이크는 잠실역 8번 출구 근처, 홈플러스 옆에 위치해있어요. 주문 케이크라 메리미 플라워 케이크 인스타그램의 디자인이나 색감을 보고 카카오톡으로 문의 후 예약했고,주문 마감인 경우가 종종 있어 조금 서둘러 주문을 해야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구입이 가능했어요. 🙂 가장 최근 주문한 케이크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예요.🎅🏻🎄 정말 귀엽죠? 사이즈는 도시락, 1호, 2호, 컵케이크 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디자인도 여러 가지였는데저는 저 스탠드 곰돌이🐻 모양이 제일 귀엽더라고요. 맛은 초코와 바닐라 중에 저는 바닐라로 선택..

딤섬을 잘 먹긴 하지만 '정말 좋아!'는 아니라 찾아가는 편은 아니었는데, 친구와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다음 주에 다시 간 팀호완입니다. 먼저 하가우와 사천식 완탕입니다. 재방문의 큰 이유는 사진 왼쪽 하단의 사천식 완탕이었어요. 정말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 사천식 완탕 꼭 시키세요. ㅜㅜ 저는 고수 더 요청해서 먹었는데, 이 완탕 소스에 다른 딤섬들 찍어먹으면 정말 정말 최고예요. 테이블에 놓인 다른 소스들이 필요없어요! 고수와 마라(?) 같은 향신료 맛이 가득한데, 향신료 덕후인 저는 정말 신나서 수저로 퍼먹었어요.🤣 샤오마이, 돼지갈비 덮밥, 홍콩식 파이구면, 챠슈 라이스롤, 우육면이에요. 좀 많은가? 싶기도 한데, 2-3인분 정도 같아요. 저는 둘이서 갔는데 제가 0.5-0.7인분 정도 먹고,..

옥수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사이에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가 언덕을 오르면 좌측에 보이는 하펜시티랩(항구도시연구소). 2017년 오픈 때부터 맛있어서 지금도 꾸준히 가고 있어요. 참, 항구도시연구소와 하펜시티랩 같은 가게예요! 그동안 여러 번 다녀오면서 맛있었던 메뉴 추천드릴게요:) 오픈 키친으로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어요. 메뉴 가격은 아메리카노 4000원, 라떼 4500원, 시그니처 메뉴로는 HFN커피 5000원, 오션 5500원, 어비스 5500원, 세일러샷 6000원이에요. 원두는 고소한 편으로 HFN커피는 비정제 설탕으로 직접 끓인 연유가 들어가 달콤하고 맛있어요. 오션은 단짠 크림이 맛있는 비엔나커피, 어비스는 초코가 들어간 에스프레소로 카페인 충전에 그만이고, 세일러샷은 베일리스에 수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