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사이에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가 언덕을 오르면 좌측에 보이는 하펜시티랩(항구도시연구소).
2017년 오픈 때부터 맛있어서 지금도 꾸준히 가고 있어요. 참, 항구도시연구소와 하펜시티랩 같은 가게예요!
그동안 여러 번 다녀오면서 맛있었던 메뉴 추천드릴게요:)
오픈 키친으로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어요.
메뉴 가격은 아메리카노 4000원, 라떼 4500원, 시그니처 메뉴로는 HFN커피 5000원, 오션 5500원, 어비스 5500원, 세일러샷 6000원이에요.
원두는 고소한 편으로 HFN커피는 비정제 설탕으로 직접 끓인 연유가 들어가 달콤하고 맛있어요.
오션은 단짠 크림이 맛있는 비엔나커피, 어비스는 초코가 들어간 에스프레소로 카페인 충전에 그만이고,
세일러샷은 베일리스에 수제 연유시럽, 에스프레소, 우유가 들어간 커피인데 저의 최애 커피를 꼽는다면 HFN커피와 세일러샷이에요!
배고플 땐 고소미라떼 5500원도 추천이에요! 미숫가루 라떼맛인데, 여름에 아이스로 먹는 게 정말 맛있어요.
계절 토스트와 샌드위치도 맛있는데, 저는 딸기 토스트와 복숭아 토스트, 무화과 토스트 추천이에요!
잼과 리코타 치즈도 직접 만든다고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너무 달지 않고 빵도 맛있어서 매번 끝까지 야무지게 먹었어요.
그리고 쌀쌀한 날씨엔 수프!! 감자 수프, 토마토 수프 두 가지 정말 맛있어서 매번 고르기 어려워요. ㅜ.ㅜ
특히 컵에 테이크아웃이 가능해서, 추운 날 배고플 땐 따뜻하게 호로록 먹으면 정말 최고!
토요일엔 '토요브런치'가 판매되는데, 샐러드와 파스타 등등 브런치 메뉴들이 많아요! 와인도 같이 마실 수 있어요.
그때그때 메뉴가 다르고 가격은 사진 속 파스타와 샐러드 각각 20000원이었어요.
매주 메뉴가 다르니 하펜시티랩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세요:)
항구도시연구소 하펜시티랩은 새로운 메뉴들이 자주 판매되고 있어서 갈 때마다 메뉴 고르는데 고민이 되는 곳이에요.
주말이면 웨이팅으로 테이크아웃만 해서 간 적도 많은 곳이라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기도 하다가,
그래도 맛있는 건 모두가 같이 먹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항구도시연구소 하펜시티랩 Hafencity Lab
운영시간 10:00 am - 20:30 pm (last order 20:00)
주차 불가. 휴무일 등의 공지는 인스타그램 확인.
instagram @hafencity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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